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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역 초보가 가장 많이 실수하는 7가지

중국 무역 초보가 가장 많이 실수하는 7가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중국 무역에 처음 발을 들이는 분들이 꼭 알아두셔야 할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의욕만 앞서서 덤벼들었다가 수업료 톡톡히 치르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거든요.
이 7가지만 피해도 남들보다 훨씬 안전하게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1. 샘플 없이 사진만 믿고 본발주를 넣는다?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알리바바나 1688 상세페이지 사진은 ‘연출된 이미지’일 확률이 높습니다.
심지어 다른 브랜드 사진을 도용한 경우도 허다하죠. “사진이랑 똑같겠지”라고 생각하고 100개, 1000개
주문했다가 낭패를 봅니다.
무조건 샘플부터 받아보세요.
실물을 만져보고, 소재를 확인하고, 마감을 체크하는 과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2. MOQ를 무시하고 무작정 깎아달라고 한다
공장에는 ‘최소 주문 수량(MOQ)’이라는 게 있습니다.
기계를 한 번 돌리는 비용이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초보 셀러분들이 “일단 10개만 줘봐, 잘 팔리면 1000개 살게”라며 가격 네고를 시도합니다.
공장 입장에서는 시간 낭비로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MOQ를 맞추기 어렵다면, 기성품을 도매가로 조금 비싸게 사거나, 공장의 입장을 이해하고 정중하게 설득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3. 견적서의 ‘조건’을 확인하지 않는다
견적서에 적힌 금액, 과연 최종 가격일까요?
보통 공장은 ‘공장 출고가(EXW)’를 제시합니다.
즉, 공장 문 앞까지만 그 가격이라는 뜻이죠. 여기서 항구까지 가는 배송비, 수출 통관비, 한국까지의 물류비, 관세, 부가세는 별도입니다.
이 비용을 고려하지 않고 마진을 계산했다가는 팔아도 남는 게 없는 장사가 됩니다.
초기에는 비용 계산만큼이나
‘주문/문의 흐름’을 단순하게 잡아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마트스토어·자사몰을 본격화하기 전이라도
테스트 단계에서는 간단한 주문 접수 구조를 만들어
반응을 확인하는 방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용으로 간단한 온라인 주문 폼 구성 예시를 살펴보는 것도 좋습니다.
4. 인증(KC) 없이 수입했다가 세관에서 폐기된다
전자기기, 유아용품, 식기류 등은 한국에 들어올 때 엄격한 인증이 필요합니다.
KC 인증 마크가 없으면 세관 통과 자체가 안 됩니다. “몰랐어요”는 통하지 않습니다.
내가 수입하려는 물건이 인증 대상인지 관세청 유니패스나 관세사에게 꼭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5. 메신저 대신 이메일만 고집한다
중국 비즈니스는 속도가 생명입니다.
그런데 이메일로 문의하고 며칠씩 답장을 기다린다?
중국 상인들은 위챗(WeChat)으로 실시간 소통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위챗을 깔고, 친구를 맺고, 수시로 대화하며 친분을 쌓으세요. 훨씬 빠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6. 원산지 표기(‘Made in China’)를 누락한다
아주 사소해 보이지만, 이것 때문에 물건이 항구에 묶이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현품에 ‘Made in China’가 각인되거나 스티커로 붙어 있어야 합니다.
포장 박스가 아니라 제품 자체에 있어야 한다는 점, 명심하세요.
이거 수습하느라 보수작업 비용 몇십만 원 깨지는 건 예사입니다.
7. 무조건 ‘최저가’만 찾는다
싸고 좋은 물건은 없습니다.
중국 시장에서 최저가는 보통 ‘B급’이나 ‘재고 떨이’를 의미합니다.
무조건 싼 것만 찾다 보면 품질 문제로 고객 클레임 폭탄을 맞게 됩니다.
적정 가격을 주고 제대로 된 품질의
제품을 소싱하는 것이 롱런하는 비결입니다.
이 7가지만 조심해도 중국 무역의 큰 산은 넘은 셈입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심정으로, 하나씩 차근차근 확인해 보세요.
